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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마가 지나고 폭염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장마 기간동안 가열차게 제 몫을 다했을 뿐만아니라,

지금도 높은 습도에 열일 하고 있는 제습기에서


쿰쿰한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벌써 5년째 저희 집 습기를 담당하는 제습기를 청소 했습니다

일단은 팬에 낀 먼지를 제거 하려고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더 심각한 문제는 증발기(에바포레이터 : Evaporator) 였습니다

아랫쪽으로, 모인 물이 계속 흐르는 물길이 있다보니 녹이 발생하네요

저는 최저 습도인 40%에 맞춰 자동 운전 모드로 맞춰 놓으니

사용 시간이 좀 많은 편입니다만, 아쉽긴 하네요

미니처럼 [독립 환풍 기능]이라도 있다면...

청소를 다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서비스센터에서 해주는군요

제가 쓰는 제품 기준으로 작업시간 3일에 5만원

하루종일 했으니 이틀의 시간과 5만원을 벌은건가요? ㅎㅎㅎ


세척 후 잘 말리는 것은 필수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서비스 기준 확인 하시고요

http://www.winixcorp.com/uploadData/bbs/06/201710/691542277710872.pdf


청소 후,


물의 흐름도 원활해 졌고, 냄새도 없어졌으며, 소음도 줄었습니다




제습기 뒷면입니다^^





제습기 앞면입니다 ^^




전면 팬을 제거하고 바닥까지 청소한 후 입니다


(청소 전 모습은 좀 충격적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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