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맥유저~!

구글링, 테스트, 구글링, 테스트...하루종일 반복 한 결과.
일반 PC에 Mac OS X을 설치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인터넷 세계의 고마운 러시아 분이 만들어 놓은 VMware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서 영어로 바꾸고, 다시 한글로 바꾸는 작업에 몇가지 옵션을 수정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좀 했습니다)
2-3년 전부터 관심을 가져오던 해킨토시를 이제서야 갖게(?) 된 것입니다.
몇번의 시도와 실패 끝에 의외의 방법으로 간단하게 맥을 소유 하게 되었습니다.
기대와는 달리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신형 MacBook Air를 대신해서 이놈으로 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그렇게 머리 꼭대기까지 왔던 그 분(지름신)을 잠시 치워 놓게 됬습니다.
MacBook Air의 다음 세대 제품이 나오면...아마도 지를 것 같습니다만...ㅡ.ㅡ;

이단은, 아이폰을 6개월 정도 잘 가지고 놀았으니, 이제는 엡을 만들 준비를 할 수 있게 됬습니다.
잡스 형님과 애플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더이상은 핫이슈를 외면할 수 없기에...
곧 다가올 은퇴 준비를 해야 하는 심정이랄.....까?!

제 업무용 PC는 Windows 7 / XP / OS X. 세가지가 번갈아 가며 작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