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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ballpark song이라고 하는 노래입니다.
메이저리그 게임중에 seventh inning stretch라는 휴식 시간 같은 때에 관객 전체가 합창을 합니다.
예전에 박찬호 선수가 있던 다저스 구장 영상이 있길래...
지금은 필라델피아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 화이팅!
(필라델피아는 저희 사촌 형이 살고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

요즘 야구에 관심이 조금 생겼습니다.(어떤 분의 영향이 많이 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프로야구 원년 때부터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박철순, 이만수, 최동원 등등등
한참 나이에는 일 하느라 정신 없었고요.
퇴근 하고 스포츠 뉴스 시간이나 그럭저럭 보게되는...
그렇게 몇년을 보내다보니 관심도 좀 떨어지고.
한 때는 야구계에 않좋은 일도 좀 있었고.
그러다가 WBC와 올림픽 이후로 흥미가 약간은 생겼습니다만,
일에, 사람에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어떤 분의 야구에 관심 있다는 말에 저도 덩달아 관심이 많아졌죠.
엘롯기 동맹이라는 말도 알게 되고요.
ducajjang 형님은 꾸준한 롯빠라지요. ^^;
저는 어느 한 팀을 응원하지는 않아도,
한게임 한게임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보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야구장에도 못가봤고, 야구 연습장에서도 공을 못 맞추는 사람입니다만, 보는건 즐겁습니다.

요즘 KIA와 SK가 1위 자리를 차지하려고 총력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플레이오프 없이 포스트시즌에 나가는게 좋죠.
반면에 두산은 3위 굳히기를 하며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분위기더군요.
과감하게 1군 선수에게 휴식을 주고, 2군 선수들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4위 싸움은 그야말로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단 몇게임의 승부에서도 순위가 뒤바뀌게 되니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일 겁니다.
꼴지라고 반드시 지지만은 않습니다.
매경기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상위권에 랭크된 팀을 이기기도 하고요.
이제 정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 2, 3위는 어쨌든 정해진 분위기인 것 같고, 4위가 누가될지 치열한 접전 중이라 흥미진진하군요.

기회가 된다면 야구장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특히나, 박찬호 선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보러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4년전, 박찬호 선수가 샌디에고 파드레스에 있을 때 한번 기회가 있었는데, 가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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